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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2014 대한민국공익광고제’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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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공동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공익광고제’ 공모전에서 학생부 인쇄 부문의 ‘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이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코바코는 지난 7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대현 KBS사장, 안광한 MBC사장, 신용섭 EBS 사장, 한국광고총연합회 이순동 회장 및 공모전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장한, 김성미, 박성준(이상 홍익대)씨가 공동 출품한 학생부 인쇄부문의 ‘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부문별 금, 은, 동, 장려상 등 총 30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학생부 인쇄 부문의 ‘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피노키오라는 캐릭터를 활용, 안전에 대한 사회적 방심을 풍자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일반부 금상에는 TV부문 ‘길 위의 두근거림’편(케이에스아이디어, 임창혁 외), 인쇄부문 ‘가장 가까운 존재가 가장 위험한 존재’편(HS애드, 이예경 외)이 차지했으며, 학생부 금상에는 TV부문‘당신의 아이는 무엇이 되고 싶다고 했나요?’편(한국폴리텍1대학, 김태일), 인쇄부문 ‘주인님을 찾습니다’편(동덕여대, 서유진), 특별주제(독서)부문에서는‘생각의 키’편(상암커뮤니케이션즈, 권진호 외)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공익광고 공모전은 8월부터 자유주제로 작품을 출품 받아 총 3287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1, 2차 예심과 네티즌 의견수렴, 업계 전문가 본심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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