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하며 540선을 넘는데 실패했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8포인트(0.13%) 하락한 539.22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542.52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고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개인이 6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2억원, 31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기기(-2.84%), 기타 제조(-2.59%), 출판·매체복제(-2.23%) 등이 하락한 반면 운송(4.18%), 인터넷(2.71%), 금속(1.89%)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컴투스(5.09%), 이오테크닉스(4.80%), 다음(3.0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내츄럴엔도텍(-4.97%), 로엔(-3.22%)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11종목 포함 5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431개 종목은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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