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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약세···530선도 위태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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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하락하며 530선을 겨우 지켰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46포인트(1.57%) 하락한 531.8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530.42까지 내려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4억원, 31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이 622억원 순매도했다.


오락·문화(-4.84%), 종이·목재(-4.34%), 디지털컨텐츠(-3.98%) 등 업종 대다수가 하락한 가운데 방송서비스(2.57%), 출판·매체복제(1.49%), 섬유·의류(1.16%), 통신방송서비스(1.08%), 운송장비·부품(1.07%), 음식료·담배(0.22%) 등 6개 업종만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CJ오쇼핑(5.95%), 로엔(2.02%), CJ E&M(1.66%), GS홈쇼핑(0.62%)은 강세를 보인 반면 컴투스(-9.15%), 파라다이스(-6.58%), 내츄럴엔도텍(-3.45%)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하한사 6종목 포함 621개 종목이 내렸고, 상한가 5종목 포함 339개 종목은 올랐다. 53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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