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 사흘째 하락하며 540선에 턱걸이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9포인트(0.35%) 내린 540.27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398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8억원, 47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 기타제조(-5.31%), 의료·정밀기기(-4.77%), 컴퓨터서비스(-2.19%), 섬유·의류(-2.04%) 등이 하락한 반면 통신서비스(2.75%), 금융(2.14%) 등 일부 업종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CJ오쇼핑(-1.95%), 다음(-1.75%), 파라다이스(-1.11%), 로엔(-1.06%), 원익IPS(-1.05%) 등이 1% 이상 약세를 보인 반면 동서(4.89%), SK브로드밴드(3.88%), 셀트리온(3.45%) 등은 올랐다.
상한가 10종목 포함 3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종목 포함 600개 종목은 내렸다. 53개 종목은 보합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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