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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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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6포인트(0.39%) 오른 554.63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59분 현재는 전거래일 대비 1.91포인트(0.35%) 하락한 550.5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2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억원 8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운송장비·부품(-2.80%), 디지털컨텐츠(-2.24%), 오락·문화(-2.19%) 등 업종 다수가 하락중인 반면 인터넷(2.10%), 기타 제조(1.98%), 종이·목재(1.88%) 등 일부 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컴투스(-4.69%), 파라다이스(-2.64%) 등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셀트리온(3.24%), 다음(2.32%) 등은 상승세다.


하한가 없이 604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상한가 7종목 포함 31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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