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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연정 방점 '사회통합부지사' 24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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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의 '연정'(연합정치) 핵심인 사회통합부지사가 오는 24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앞서 도의회 새정치연합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사회통합부지사 공개모집에 나선다.


도의회 새정치연합은 10일 의원총회를 열고 사회통합부지사 파견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과 공모절차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새정치연합은 먼저 사회통합부지사 파견 인사위원회를 도의원 6명과 외부인사 3명 등 9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위원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다. 인사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의회 홈페이지에 사회통합부지사 공개모집 공고를 한다.


사회통합부지사 지원자격은 ▲3년 이상 재직한 2급 이상 공무원 ▲전 국회의원ㆍ광역의회의원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 ▲시민사회활동가 등이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 전과기록증 등이다.

사회통합부지사 임기는 2016년 6월30일까지고 연임할 수 있다. 보건복지국, 환경국, 여성가족국, 대회협력담당관 등 4개 실국에 대한 인사권과 예산편성권을 가진다. 또 경기복지재단, 경기의료원, 경기가족여성연구원,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소관 실국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추천권도 갖는다.


인사위는 오는 14일과 17일 이틀간 새정치연합 대표의원실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18∼19일 서류심사와 도덕성 등 자체검증을 벌이게 된다. 이후 도의원 3명과 외부인사 2명을 면접위원으로 선임해 20일 응시자 1명당 30분씩 면접을 시행한다. 이어 24일 오전 9시 후보자 파견여부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경기도 첫 사회통합부지사를 결정하게 된다.


사회통합부지사 후보로는 이기우 전 국회의원과 이인재 전 파주시장, 현직 새정치연합 도의원 2명이 거론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또 여야 대표, 도지사, 도의장 등 4자회담을 통해 연정실현을 위한 정책합의문(8월5일 발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한다. 이를 위해 여야 의원 5명씩 10명으로 위원을 구성한다. 또 사회통합부지사가 새정치연합 정책을 훼손하는 등 결격사유가 발생해 소환통보를 하면 경기도지사가 이에 응하도록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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