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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 고령화 수혜주…목표가↑<하이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고령화 수혜주라는 점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준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정 주가는 2015년 예상 당기순이익에 의료기기업종 평균 12개 월 선행 P/E 멀티플 25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내수시장에서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인공유방보형물의 미래가치를 더해서 목표주가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7% 증가한 265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65억원, 당기순이익은 32% 성장한 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급격한 매출 성장 전망의 근거로는 브라질 규정 이슈 해소로 인한 브라질향 인공유방보형물의 수출 재개, 인공유방보형물의 국내 출시 효과, 중국향 DBM 수출액 발생 등을 들었다.


전체적으로 수출 비중 상승과 함께 고령화 수혜에 따른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고령화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뼈이식재와 미용·성형 내수시장 확대 수혜를 받을 인공유방보형물, 페이스리프팅실 등의 제품들을 통해 급격한 성장 스토리를 연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포인트는 1) 규모의 경제+고정비부담 감소를 통한 수익성 개선, 2) 미국, 중국향 뼈이식재 제품의 수출 확대 예상, 3) 인공유방 보형물의 국내 출시를 통해 최소 5년 이상 유일한 국산 제품으로서 매출 발생, 4) 마진율 높은 페이스리프팅실의 국내외 매출 호조 등을 꼽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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