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페더러·니시코리,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첫 승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33·스위스)와 5위 니시코리 게이(25)가 2014 ATP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먼저 페더러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밀로스 라오니치(23·캐나다·세계랭킹 10위)와의 B조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6-1, 7-6<7-0>)으로 이겼다.

서브에이스에서 5-10으로, 첫 서브 득점률에서 76%(32/42)-78%(22/28)로 밀렸지만 두 번째 서브 득점률에서 60%(20/33)-46%(15/32)으로 앞섰고, 2세트 승부처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특히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라오니치에 한 점도 내주지 않는 등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니시코리도 앤디 머레이(27·영국·세계랭킹 6위)와의 1차전을 2-0(6-4, 6-4)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올해 세계랭킹 상위랭커 여덟 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선수 네 명씩 A와 B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하고 각 조 상위 두 명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A조에는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27·세르비아)를 비롯해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29·스위스·세계랭킹 4위), 토마스 베르디흐(29·체코·세계랭킹 5위), 마린 칠리치(29·크로아티아·세계랭킹 9위), B조에는 페더러와 니시코리, 머레이와 라오니치가 편성됐다. 세계랭킹 3위 라파엘 나달(28·스페인)은 맹장염 수술 관계로 시즌을 마쳐 대회에 불참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