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삼성생명에 대해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1만6500원에서 13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3097억원을 달성했다"며 "수입보험료는 같은 기간 8.1% 상승한 6조141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 주주환원 정책은 긍정적이다.
송 연구원은 "RBC(Risk Based Capital)은 389%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삼성물산 매각차익 3600억원도 추가로 발생해 올해 주당배당금(DPS)는 3000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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