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7일 무안군 삼향읍에 전남지역 장애인기업지원센터를 열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장애인기업 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기업이란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으로, 지역별 장애인기업센터는 장애인의 창업교육과 컨설팅, 자금, 판로 등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전남센터는 전용면적 333㎡ 규모로 총 8개의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매니저실 등을 갖췄다. 이에 따라 지역 내 14만6000명의 장애인과 1632개의 장애인기업이 센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중기청은 이달 말 충북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며, 향후 17개 광역시·도에 1개씩의 센터를 설치·운영해 장애인기업에 대한 현지 밀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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