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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40명 태운 유람선 표류하다 전원 구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승객 40여명을 태운 유람선이 태안 앞바다에서 표류하다 해경과 민간구조선에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50분경 승객 41명을 태운 유람선이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앞 해상에서 스크루에 밧줄이 감겨 운항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나자 인근에 있던 민간자율구조선이 승객 20명을 안전하게 인근 포구로 이송했고, 태안해경도 민간자율구조선을 이용해 오후 3시 30분께 나머지 승객 21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 유람선은 2시 10분께 승객을 태우고 영목항을 출항해 1시간가량 인근을 돌아본 뒤 돌아올 예정이었다.

태안 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바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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