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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변동성 다소 줄어들 것"<한화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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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 등 변동성 확대 여지가 남아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원화의 변동성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엔저가 단기간에 급격하게 진행됐던만큼 일본 내부의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고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세 역시 주춤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다음 주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11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결과다.


김유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했기 때문에 연내에는 동결할 것으로 본다"며 "최근 엔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커지고 있어 환율 방어에 대한 의지는 내비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로존의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도 관심있게 봐야 한다.


김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는 전분기 대비 0.2%로 소폭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며 " 물론 최근 독일 경제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이보다는 부진할 것이지만 만약 전분기보다 나아진다면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조치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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