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괴짜 천재 빙의 '대본 삼매경'

주상욱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주상욱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7일 오전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에서 주인공 한태희로 출연 중인 주상욱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상욱은 대본을 읽기만해도 극 중 괴짜 천재 한태희에 빙의 된 듯 훈훈한 미소를 짓다가 다시금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평소 주상욱은 촬영이 없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은 물론 상대 배우와 즐겁게 리허설을 펼치며 끊임없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 극 중 대사 하나하나의 표정과 제스처를 연구하며 완벽한 로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상욱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예슬의 복귀작으로도 화제가 된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