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주상욱이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MBC '앙큼한 돌싱녀'(극본 최수영 이하나 연출 고동선)의 프로모션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한다. 현지에서 팬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주상욱은 내년 2월 태국의 인기 TV채널 PPTV에서 방영 예정인 '앙큼한 돌싱녀'의 프로모션과 팬미팅을 위해 오는 11일 태국으로 출국,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미녀의 탄생’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주상욱은 잠깐의 시간을 내어 태국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주상욱은 50여 개가 넘는 태국의 주요 언론매체들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1천 여명의 현지 팬들과 만나 다양한 토크와 퀴즈 등을 함께하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상욱은 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응큼한 돌싱남 차정우 역을 맡아 그 동안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코믹한 연기를 펼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로코킹으로 등극한 주상욱은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는 태국 외에도 현재 ‘앙큼한 돌싱녀’가 한창 방영 중인 중화권 등지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태국 현지 관계자는 "'앙큼한 돌싱녀'는 아직 태국에서 방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현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 인기와 함께 주상욱의 대한 관심도 뜨거워 이번 프로모션 겸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