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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역 중앙기관 도우미 ‘행정지원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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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어진동 183-3번지 일대 1-5생활권, 터 3만5195㎡,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준공…오는 14∼16일 ‘행복도시 세종박람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지역의 중앙기관 도우미 ‘행정지원센터’가 가동에 들어갔다.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지원업무를 맡을 '행정지원센터'가 최근 정부세종청사 부근 세종시 어진동 183-3번지 일대(1-5생활권)에서 준공됐다.

행정지원센터는 797억원을 들여 3만5195㎡의 터(연면적 2만6507㎡)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시설은 이전공무원 등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집적화한 것으로 ▲국제사회로의 소통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 및 연회장 ▲도시발전과정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관 ▲각종 전시회 및 행사를 가질 수 있는 기획전시장 등으로 이뤄졌다.

행복청은 이번 준공에 맞춰 오는 14∼16일 행정지원센터 일대에서 ‘행복도시 세종박람회’를 열어 도시의 성장동력을 찾아 미래상을 내놓을 예정이다.


여길수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행정지원센터는 세종호수공원 주변의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아트센터, 박물관단지 등과 더불어 행복도시의 문화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대화와 소통의 구심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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