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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주일 전, 가장 궁금한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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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무엇일까? 유웨이닷컴(www.uway.com)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4가지를 뽑아 자주 묻는 질문(FAQ)과 답을 마련했다.


Q1. 2015학년도 수능 예상 난이도는?

A. 국어는 A형과 B형 모두 지난해보다 쉬울 가능성이 높다. 국어 영역의 경우, 일반적으로 6월 모의평가를 어렵게 출제하고 9월 모의평가를 쉽게 출제하는데, 올해 6월 모의평가가 너무 어렵게 출제되었고, 9월 모의평가는 쉽게 출제됐다. 따라서 올해 난이도는 2014년 수능과 9월 모의평가의 중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수학 영역을 같은 방식으로 예상해볼 때, A형의 경우 2014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B형의 경우 올해 실시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영어 영역은 교육부의 '쉬운 수능 영어' 방침에 따라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도 이 방침에 따라 문제가 출제됐으므로 이 방향이 바뀌긴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

Q2. 남은 일주일 동안 공부는 어떻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새 문제집을 풀어 보는 것보다는 실전과 똑같이 모의고사를 3회 정도는 풀어 보는 게 좋다. 그리고 여기서 틀린 문항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자. 최종적으로 정리한 오답노트에서 완전히 익힌 내용들을 삭제해 나가고 최종적으로 수험장까지 가져갈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또 하루 학습리듬을 수능 당일 일정에 점차 맞춰 나가는 것이 좋다.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했던 학생이라면 서서히 오전에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해둬야 한다. 수능시험 과목 순서대로 학습을 진행하는 것도 좋다.


EBS 교재를 이미 풀어봤다고 해서 소홀히 하지 말고 마지막으로 가볍게 넘겨보면서 어떤 자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최근 수능에서는 EBS 교재에 실린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약간 변형한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Q3. 시험 당일 실수를 줄이려면?


국어 영역의 경우 문제풀이 시간 안배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앞부분에 제시된 문제가 까다롭거나 지문 내용을 독해하기 어려운 경우, 맨 뒤의 한두 지문 정도는 아예 풀지도 못한 채 답지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어려운 문제는 적당히 뒤로 넘기는 지혜를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다만 나중으로 미루는 문제는 두세 문제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 2점짜리 세 문항은 최종적으로 꼭 검산해야 한다. 또 1, 2, 3, 4번을 먼저 풀고 그 다음에 바로 22, 23, 24번(주관식)을 푸는 것이 좋다. 수능에서는 누구나 긴장을 하게 된다. 따라서 쉬운 문항을 먼저 풀면서 긴장을 풀어야 한다. 어처구니없는 실수 같지만, b와 6, x와 곱하기, 로그의 밑과 로그의 진수를 혼동해 틀리는 경우가 있다. 이를 주의해야 한다.


영어의 경우 듣기 평가 때 앞에서 실수한 것을 생각하다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다음 문제로 넘어가면 일단 잊어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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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


몸의 균형을 흐트릴 수 있는 약물이나 평소 잘 먹지 않았던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대신 뇌를 활발하게 하고 기억력을 높이는 포도당, 비타민이 많이 든 채소, 멸치, 과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에 시험해보지 않았다면 우황청심환, 보약, 안정제, 진통제 등의 섭취도 피해야 한다.
<도움말: 유웨이중앙교육>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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