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매콤한 김치제육 반찬과 따뜻한 어묵국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도시락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6일 쌀쌀한 날씨에 어묵국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김치 제육&어묵한컵 도시락'을 출시한다.
김치 제육&어묵 한컵 도시락은 어묵국과 매콤한 김치제육 볶음, 계란말이, 소시지 야채볶음, 게맛살 마카로니 샐러드를 함께 구성해 도시락 하나만 구매하면 따뜻한 국물과 밥, 반찬을 같이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컵 형태로 돼있는 어묵국에는 어묵과 곤약 등이 들어가 있으며 별도의 조리과정이 필요 없이 취식 전에 입구를 살짝 열어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우기만 하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미니스톱은 고객들이 쌀쌀해진 날씨로 도시락 구매 시 추가적으로 컵라면 등의 국물이 있는 제품을 많이 구매하지만 가격이나 양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 그런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도시락과 국이 합쳐진 제품을 기획했다. 가격은 3800원이다.
한상모 미니스톱 FF2팀 상품기획자(MD)는 "김치제육&어묵한컵 도시락은 따뜻한 밥, 국, 반찬을 모두 갖춘 식사 메뉴"라며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끼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음료증정 이벤트도 시행한다. 오는 19일까지 미니스톱에서 김치제육&어묵한컵 도시락 또는 '더 푸짐한 9찬정식' 도시락을 구매하면 '내몸을 위한 옥수수 수염차'를 증정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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