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KTB투자증권이 대규모 유상증자 물량의 추가 상장에 대한 부담감에 장 초반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KTB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1.51%) 내린 2285원을 기록중이다. 주가는 어제(5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랠리에 대한 피로감과 유증 물량 부담까지 겹치면서 하락 전환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4일 장 마감 후 자회사인 KTB자산운용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450만주(225억원)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수혈된 자금 225억원은 KTB자산운용의 부산저축은행 투자 피해자 배상금 변제 목적으로 사용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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