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항공우주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1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550원(1.31%) 내린 4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항공우주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5억8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 늘어난 51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보다 소폭 하회했는데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것"이라며 "4분기 이후 수익성이 회복되고 수주증가에 따라 안정적 매출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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