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의 회계연도 2분기(7~9월) 순이익이 4831억엔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프트뱅크의 2분기 순이익은 전문가들의 예상치 2870억엔을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590억엔을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 3010억엔에 못미쳤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회계연도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를 10% 하향 조정했다
소프트뱅크는 회계연도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엔에서 9000억엔으로 수정했다. 미국에 있는 자회사 스프린트의 적자 확대가 소프트뱅크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의 직접적인 이유가 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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