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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규 데이터센터 '평촌 메가센터'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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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규 데이터센터 '평촌 메가센터'로 최종 확정 LG평촌메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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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용량 및 센터 규모의 차별적 가치를 상징, 지역명을 더해 쉽고 직관적인 센터명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내년 7월 평촌에 아시아 최대규모로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IDC) 명을 '평촌 메가센터'로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구축 중인 '평촌 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만7281㎡, 연면적 8만5548㎡의 아시아 최대 규모 IDC이며, 전력용량은 165메가와트(MW)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평촌 메가센터'는 전력용량 및 센터 규모의 차별적 가치를 상징하는 '메가'라는 단어와 센터가 위치한 지역명 '평촌'을 결합해 IDC의 규모와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차세대 글로벌 IDC를 목표로 구축 중인 만큼 해외 기업들도 쉽게 인지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 센터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밀도ㆍ고집적 서버 랙 구성으로, 랙당 평균 전력이 10kW에 달해 기존 IDC들의 평균 2.2kW~3.3kW 수준보다 월등하다. 랙당 평균 전력이 높아 클라우드 컴퓨팅 등 고전력을 요구하는 블레이드 서버 장비를 충분히 수용하고, 랙 공간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입주기업의 IT 비용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최대 수준의 전력용량을 갖추고 랙당 평균 전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외기 냉방에 최적화 된 건물 설계와 LG유플러스가 특허를 획득한 공기조화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 상업용 IDC 중 최장기간인 1년 중 7개월 이상을 외기 냉방으로 운영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기 냉방 에너지 절감이 입주기업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평촌 메가센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쉽고, 강남권, 가산디지털단지, 판교 디지털 밸리 등 주요지역에서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입주 기업의 원활한 왕래와 장비 반입 및 차량진입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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