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특허 출원한 'ARS 본인인증'을 통해 철저한 본인인증 실시
-'안전패턴 인증', '그래픽 인증' 등 다양한 대체 인증수단으로 보안성 확보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서도 ‘ARS 본인인증’등을 통해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페이나우는 아이폰 이용자가 회원가입 시 LG유플러스가 특허를 출원하고, 10월 초 업계최초로 적용한 ‘ARS 본인인증’을 통해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페이나우의 ARS 본인인증은 이용자가 ‘080 ARS 시스템’으로 직접 전화를 걸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용자의 실제 사용 모바일 번호와 ARS로 걸려온 발신 번호가 일치하는 경우에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설정한 전화번호로 ARS 시스템이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기존 ARS 인증 대비 철저한 본인인증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백영란 e-Biz사업담당 상무는 "ARS 본인인증’ 이외에도 로그인 시에 비밀번호 대신 사용되는 ‘안전패턴’, ‘그래픽인증’ 등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다양한 인증수단들을 갖춰, 우수한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나우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에서 다운로드 해 사용 가능하며, 설치 후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약 10만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용카드뿐 아니라 계좌이체 결제, 휴대폰 소액결제 등 결제수단도 가장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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