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4일 금융감독원은 생보·손보협회, 보험대리점협회와 공동으로 보험대리점 임직원 및 영업관리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보험대리점의 양적성장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판매 등 동일한 법규위반행위가 지속되는 등 모집질서가 문란해지고 있다”며 “보험대리점 관리자 전체를 대상으로 금감원 보험영업검사실 직원이 직접 관련 법규와 위반사례를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보험대리점 대표, 준법감시안, 영업관리자 등 총 4323명이며 5일부터 내달 5일 중 17일간, 전국 20개 도시에서 실시된다. 금감원은 고질적·반복적 법규위반 행위를 설명하고 사례를 통해 재발방지를 지도할 방침이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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