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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콘서트 등 지메일 일정 자동 추가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3일(현지시간) 구글이 새로운 캘린더 앱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새 캘린더의 향상된 자동완성 기능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데 소모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새 캘린더는 지메일로 도착하는 항공편, 콘서트, 호텔 등의 예약 정보를 자동으로 캘린더에 추가해준다. 일정의 위치를 나타내는 지도, 여행 목적지의 도시 풍경, 일정에 맞는 테마 삽화가 추가됐다.
새 구글 캘린더는 안드로이드 4.1 이상에서 작동하며, 몇 주 안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할 수 있다. 롤리팝 기기에서는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현재 아이폰 버전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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