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글로벌 브리지(Global Bridge)' 단원 우즈베키스탄 대학생 20명을 초청해 공공외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브리지는 포스코건설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첫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이 두 번째 활동으로 지난달 13~19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은 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한 강좌에 참가해 우즈베키스탄의 생활물품을 전시하고 전통 무용과 노래를 선보였다.
또 인천 송도와 부산 해운대, 포항제철소 등을 찾아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주요 건축물을 견학하고 한국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체험한 문화를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소개하는 '페이스북 문화지도' 활동도 함께했다. 서울 홍익대학교 놀이터에서는 거리공연팀 '사운드 박스'와 함께 90분간 거리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국제교류재단과 협력해 글로벌 브리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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