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포스코건설은 31일 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 14, 15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지상 44층 15개동, 총 25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320가구, 68㎡ 560가구, 84㎡ 1062가구, 95㎡ 444가구, 108㎡ 211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45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각 블록별로 단지 중앙에 국제 축구장 규격(68X105m) 이상의 중앙광장과 외부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설치된다. 다양한 연령층을 배려한 맞춤형 공간도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연령층에 맞춰 실버존, 맘스&키즈존 등을 비롯해 실내놀이터, 맘스카페,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교통 환경도 좋다.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국제업무단지 내 이미 커낼워크(유럽형 쇼핑거리), 롯데마트가 자리잡고 있는 데다 코스트코, 이랜드몰, 롯데몰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5블록 872가구에 대한 1차 청약을 먼저 진행한다. 11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2차 청약(13-1·14블록)은 11일 특별공급,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 순으로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 조성돼있다. 문의 ☎1688-776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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