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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지지율 5주 연속 상승…朴대통령 지지율 50% 미만 떨어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5주 연속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연합의 정당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2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전주에 비해 1.3%포인트 떨어진 41.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의 정당 지지율은 9월 넷째주 이후 5주 연속 늘어난 반면, 새누리당은 10월 첫째주 이후 줄곧 하락한 것이다.

새정치연합의 지지세 상승은 서울과 강원 지역, 30~40대 유권자, 중도성향 유권자의 층의 지지율 증가의 영향 덕분으로 분석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주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2.8%포인트 하락한 47.5%로 나타났다.10월 넷째주에 50.3%로 2주만에 50%를 넘어섰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다시 50% 미만으로 낮아졌다. 서울, 대전·충청·세종, 강원 지역, 20대·40대, 진보 및 중도성향 유권자 층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리얼미터는 대북전단 살포 관련 남남갈등과 남북고위급 접촉 무산,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재연기로 인한 공약파기 논란,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 발의로 인한 여야갈등과 공무원 반발 등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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