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커피 배달왔습니다" 스타벅스, 이제 사무실에서 배달주문도 가능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커피 배달왔습니다" 스타벅스, 이제 사무실에서 배달주문도 가능
AD


'커피 공룡' 스타벅스 "커피 배달해드립니다"…'온라인시장 겨냥' 힘찬 행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배달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내년 하반기쯤부터 선별적인 지역에서 커피와 음료, 음식제품 등을 고객들에게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스타벅스가 하반기 들어 매출 성장세 둔화를 겪고 있는데 대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보인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의 설명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 사업에서 서서히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소비자들의 커피 구입 행태 자체를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이날 하워드 슐츠는 3분기(7~9월) 실적 발표 이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매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서 따뜻한 스타벅스 커피를 배달시켜 마실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며 "이것은 우리의 온라인 상거래 전략에 큰 힘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제품 배달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스타벅스가 출시하는 새로운 '모바일 주문 어플리케이션'으로만 주문, 결제해야 한다. 스타벅스는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커피를 미리 구매하면 매장에 도착할 때쯤 곧바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다음달 포틀랜드 지역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내년께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배달서비스는 이에 맞춰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다.


AD

이와 관련, 매튜 라이언 스타벅스 글로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아직까지는 초기 구상 단계라 구체적인 서비스 방식을 충분히 설명할 순 없으나 우리는 현재 전 속력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매출 성장세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올 여름 '피지오'라는 새로운 소다 제품을 출시했고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등 새로운 음식제품도 잇달아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3분기 매출은 41억8000만달러로, 42억4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에 못미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