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전자가 배당확대 기대감이 생겨난 가운데 외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세다.
31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5만5000원(4.66%) 오른 12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매수창구 상위에는 모건스탠리, CS, C.L.S.A, UB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대부분이다.
전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명진 삼성전자 IR그룹장은 "최근 실적 악화로 인한 주가 하락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회사는 주주의 니즈(요구)를 포함해 2014년 주주환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4분기 실적발표 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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