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삼성증권이 자사주 매입 결의 뒤 수급 안정에 대한 기대로 강세다.
31일 오전 9시45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장 대비 600원(1.26%) 오른 4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은 전날 1047억원, 220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일평균 3만5000주 가량 매입한다고 가정하면 최근 3개월 보통주 일평균 거래량 31만2000주 대비 11.2%로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정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 관점에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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