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30일까지 '액세서리 용품 파트너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차량용품 및 액세서리의 다양성을 넓히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르노삼성은 패밀리·키드·문구·의류 등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콜렉션 상품, 방향제·텀블러·모바일 거치대 등 자동차 생활과 품격 있는 스타일을 완성시켜 줄 수 있는 실용 아이템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고객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품평회를 통한 일반심사 30%, 전문가 점수 60%, 내부 심사 10%로 결정된다. 내년 개발 상품에 최종 당선된 수상자에게는 르노삼성 공식 액세서리 용품 등록 및 네트워크를 통한 판매 유통의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차량 용품 및 액세서리 판매 전문점을 연 르노삼성은 2003년 9개 지점에서 2014년 현재 전문용품점 15개, 전문정비협력서비스점 판매 120여개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취급 아이템만 500여개다.
특히 2011년부터는 온라인 순정용품 쇼핑몰(mall.renaultsamsungM.com)을 별도 운영하고, 액세서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고객 의견을 수렴한 상품개발을 주도하는 등 차량용 액세서리 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경욱 르노삼성 영업본부 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차량용품 및 액세서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지원 자격은 디자인 개발 또는 제품 생산이 가능한 업체 및 2인 이상의 개별그룹이다. 지원방법은 순정용품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작품설명서, 설명보드, 응모작 샘플을 다음달 30일까지 우편 및 택배 접수 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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