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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 실적개선 기대…스마트폰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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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3분기 4조원의 영업이익을 낸 삼성전자가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TV와 부품사업의 수요 증가가 예상돼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TV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품 사업도 메모리 실적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도 증가해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IM부문은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 갤럭시노트4 등 프리미엄 신제품과 함께 중저가 신제품 판매 확대가 예상되나 경쟁이 더욱 심해지면서 마케팅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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