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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봉선점, 나눔장터 수익금 (재)남구장학회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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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개미장터 참가 시민·공무원도 장학기금 조성 동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지난 27일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연 가운에 이 행사에서 모아진 수익금 400여만원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된다.


남구는 29일 ‘2014 재활용품 나눔장터’에 참여한 ㈜이마트봉선점 류준철 점장이 이날 남구청을 방문해 재활용품 나눔장터 수익금과 지역 인재육성 동참 자원에서 마련한 장학기금 등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봉선점은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통해 성능에는 이상이 없으나 포장 과정에서 흠결이 발행한 물품을 싼 가격으로 판매해 224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으며, 지역 인재육성 동참 차원에서 76만원을 별도로 조성해 총 300만원을 남구청에 기부했다.


이에 남구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남구장학회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재활용품 나눔장터에 참가한 개인과 구청 공무원들도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개미장터에 참가한 시민 2명은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기부했다.


또 구청 공무원들도 자신들이 내놓은 의류와 생활용품, 서적, 잡화 등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 93만2800원을 (재)남구장학회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


남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약 4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기금이 마련됐다”며 “재활용품 사용 활성화와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선뜻 동참해 준 이마트 봉선점과 지역 주민 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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