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관심 많아 지난 5월 이어 한번 더 개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가자산 투자활성화를 위한 '국가자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캠코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국유부동산·국유증권·압류재산,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 등 121건, 3조5400억원 규모의 투자정보가 소개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캠코 온비드를 통해 한전 사옥부지 매각이 이뤄진 후 국가자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늘면서 1500여명의 개인 및 기업관계자가 참석했다고 캠코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부동산시장 전망과 개발시장의 방향', '부동산 권리분석 및 명도 실무'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개별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홍영만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가 국가자산 거래정보를 한 데 모아 제공함으로써 국가와 공공기관의 수익 증대, 국민들의 국가자산 이용·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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