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정부가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과 조세 압류자산 등의 매각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4년 제2차 국가자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기획재정부가 후원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진행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15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대상 물건은 국유 부동산과 증권, 조세 압류자산 등 자산관리공사가 관리 중인 자산들과 매각을 추진 중인 종전부동산 44개 등 총 130여건이다. 상담부스에서 자산 취득과 활용에 대한 1대1 상담도 이뤄진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선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 김남훈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 등의 부동산 관련 특강도 진행된다. 국토부는 오는 12월10일 투자설명회를 한 차례 더 열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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