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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개발이 무산됐던 은평뉴타운 중심가에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진관동 79-15번지 일대 '롯데몰 은평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개발이 무산된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용지 특별계획구역에 건설되는 복합상업시설로, 연면적 16만203㎡,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쇼핑몰에 판매시설과 운동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입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형마트, 쇼핑몰, 키즈파크, 영화관 등을 갖춘 만큼 그동안 상업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대거 개선되는 것은 물론 구파발 역세권을 중심으로 서북권의 상권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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