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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2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농촌여성 문화동아리 발표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하는 장으로 농촌여성의 역량 개발과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곡성군은 ‘함께해요! 희망곡성’에 맞춘 소고춤과 짠짜라, 무조건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춘 흥겨운 난타 그리고 사과, 멜론 등 농산물을 이용한 흥겨운 어울림으로 화합의 장을 이뤄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다문화가정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한 이번 발표회는 이들에게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원으로서 자긍심과 다양한 활동참여 기회를 제공해 함께하는 곡성군을 이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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