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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통합의학박람회서 난대성 산림자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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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연구소, 꽃송이버섯 등 연구 성과물 홍보?피톤치드 체험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의 건강체험관에 참가해 연구소만의 특색 있는 난대성 산림자원 연구 성과 홍보·피톤치드 체험 활동을 전개해 큰 인기를 모았다.


장흥 천관산 일원에서 28일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임업인 소득화 방안 모색 및 임산물 식·의약 가능용 소재 발굴을 위해 우선사업화가 가능한 5개 특허기술(중금속 배출효과를 갖는 청미래덩굴 음료개발 등) 설명 및 상품화된 기술 이전 제품 전시, 난대수종 천연향수 등 체험을 통한 홍보를 펼쳤다.

또 건강체험관을 통해 항암 활성이 우수함을 인정받은 꽃송이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산림청 우수 성과로 선정된 ‘꽃송이버섯차’ 시음행사도 가졌다.


박화식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내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성과기술이 산업체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화돼 소득 임업의 다양한 사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난대성 산림 융복합 6차 산업 활성화 연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생명산업대전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기술분야(꽃송이버섯 대량생산 기술), 신성장 동력창출분야(황칠나무 발효소재 개발)에서 우수성과 기술 2점을 전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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