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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스마트 금융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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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비대면 전문상담 시스템구축 준비 완료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내년 말을 목표로 스마트금융센터 구축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월 e-금융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고객과의 접점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연내 예산·조직·상품·채널연계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금융센터 구축은 내년 4월말 비대면 거래 상담과 상품판매에 대한 1단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 2단계로는 연말까지 상담고객별 분석을 통한 상품추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금융센터는 사이버지점 형태의 '비대면 전문상담체계'로, 저금리·비대면고객 증가 등의 내·외부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채널의 패러다임을 '거래'에서 '금융상품' 중심으로 변화시켰다.


인터넷·전화·스마트폰 등 모든 비대면 채널을 통합해 고객의 요구를 상담 데이터베이스(KMS) 등을 통해 실시간 분석한다. 또 분석 결과에 따라 고객니즈에 맞는 맞춤형상품을 추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사이버 대면화를 가능하도록 한 인터넷전문은행 형태의 핀테크 융·복합시스템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FinTech) 일환의 스마트금융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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