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오는 30일 저녁 6시30분 기독간호대학교 내 오웬기념각에서 ‘2014 이심전심 페스티벌’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정신건강 치료공동체 가족(정신 질환자 및 가족, 서비스 제공자 등)과 함께하는 음악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그간 대회가 주로 합창 위주였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노래,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모두 12팀 7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동구 관계자는 “광주·전남 정신보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이심전심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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