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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포스코’ 계열사 5천명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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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포스코건설 선두로 패밀리사 속속 입주… 내년 포스코A&C 입주 ‘송도시대’ 개막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내년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포스코 ‘패밀리사’ 5000명 시대가 열린다. 2010년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내년 포스코A&C 이전까지 포스코 계열사들이 잇따라 송도에 둥지를 틀고 있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포스코A&C는 27일 송도 동북아무역센터에서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이필훈 포스코A&C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 포스코A&C의 송도 이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포스코A&C는 국내 1664개 건축사무소 중 매출 기준(2013년 상공회의소) 2위이며, 건축의 기획, 설계, 시공 및 사후 관리까지 수행하는 종합건축서비스 회사다. 올해 수주 4200억원, 매출 2200억원 실적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A&C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본사 직원 400여명과 함께 본사를 내년 4월 송도로 이전하게 된다. 인천공항 및 인천항을 근거리에 둔 송도를 전략적 기반으로 삼아 업무효율 및 세계시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계열사는 지난 2010년 5월 포스코건설을 선두로 포스코글로벌 R&D센터,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잇따라 입주했다. 내년 1월과 4월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A&C가 이전하면 6개의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 5000명이 송도에서 근무하는 시대가 열리게 된다.


포스코 패밀리사의 송도국제도시 집결은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포스코건설이 참여 중인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패밀리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인천경제청은 포스코 패밀리사 중 매출기준 2위 대우인터내셔널, 3위 포스코건설이 송도에 터를 잡게 돼 거주·유동 인구 증가, 일자리 창출, 지방세수 증대 효과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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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외 기업들의 송도 유치도 촉진시켜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에는 현재 포스코건설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엠코테크놀로지, 시스코, ADT 캡스 등 대기업들과 GCF(녹색기후기금) 본부, 세계은행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포스코 패밀리사의 송도 유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도시로서의 송도가 가진 가치와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송도는 세계 시장 진출에 유리한 입지 조건과 교육·주거·녹지공간 등 탁월한 정주환경을 갖춰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도약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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