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GI서울보증보험 신임 사장에 민간 출신의 김옥찬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27일 서울보증 대표이사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이날 신임 사장 후보들에 대한 최종 면접을 진행하고 김 전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해 내정했다. 김 후보는 28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1956년생으로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고,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KB국민은행 재무관리본부 본부장, KB국민은행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KB국민은행 은행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최근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지만 후보에서 사퇴한 바 있다.
서울보증 사장 공모에는 후보 19명이 도전해 6명으로 압축된 후 이번에 최종 후보가 추천됐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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