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구 회현동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 기념식’ 서 감사패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 창립 109주년 기념식’에서 적십자 유공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총재 및 임직원, 주한 외교사절, 유관단체 인사와 그동안 세계평화와 인류복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포장 및 표창을 받는 수상자 및 가족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장과 표창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2014년 적십자회비모금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99개 유공기관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총재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구는 적십자회비모금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오는 11월21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및 광진·성동희망나눔센터(센터장 목성균)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905년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설립돼 올해 창립 109주년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사회봉사활동, 재난구호활동, 국제협력사업 등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신 유공자들께 감사드린다”며“적십자회비는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 운영,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과 국제 재해 구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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