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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인천-괌 직항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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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유나이티드항공은 26일 인천~괌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월터 디아즈(Walter Dias) 유나이티드항공 한-중 세일즈 총괄 이사는 27일 "새로운 노선을 통해 유나이티드의 허브인 괌뿐만 아니라 괌을 출발하는 다양한 연결 항공편으로 사이판, 팔라우, 하와이 호놀룰루, 호주 케언즈 등의 휴양지로 보다 쉽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럭(David Ruch)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은 "현재 운항 중인 인천-샌프란시스코 매일 직항 노선, 도쿄/나리타 허브를 경유하는 뉴욕(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노선과 더불어 괌 신규 노선을 통해 유나이티드의 서울/인천발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UA164편은 매일 저녁 10시2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4시에 괌 A.P. 원 팻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 항공편은 사이판, 추크, 마닐라, 호놀룰루 등으로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복귀편인 UA163편은 매일 오전 8시5분 괌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 소요 시간은 인천 출발 기준 약 4시간 35분, 괌 출발 기준 약 5시간 5분이다.


이 노선에는 보잉737-800기가 투입된다. 비즈니스(United Business) 14석, 유나이티드 이코노미(United Economy) 141석 등 총 155석 규모다.


유나이티드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헤드레스트(headrest, 머리 받침대)를 조절할 수 있는 좌석이 구비되어 있으며, 역시 오버헤드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유나이티드의 인천-괌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는 기내식이 제공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한국식 불고기와 밥, 콩파오 치킨, 새콤 달콤하게 조리된 돼지고기 등의 메인 메뉴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 비즈니스클래스 기내식은 코스로 구성되며, 와인과 칵테일을 시작으로 에피타이저와 신선한 샐러드가 제공된다. 메인 코스에서는 죽순과 표고버섯이 곁들여진 굴소스로 맛을 낸 스테이크 또는 로즈마리 소스를 곁들여 구운 돼지고기 요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초콜렛 무스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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