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27일 오전 2시 32분께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하천 인근의 지상으로 돌출된 가스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 가량의 수소가스가 누출됐지만 대기 중으로 날아가 희석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가스배관은 삼성BP화학의 관리ㆍ소유로 롯데케미칼로 수소를 공급하는 관이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17분께 더 이상 수소가스 누출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상황이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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