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8일 금융IT컨퍼런스 열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은행이 2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소재) 한은 강남본부 11층 강당에서 '금융 IT 컨퍼런스'를 연다. 주제는 '금융권의 IT리스크 거버넌스 전략'이다.

2006년 이후 아홉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성근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금융권의 IT리스크 감축을 위해 바람직한 거버넌스 전략 방안이 논의된다.

한국CIO포럼 이강태 회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오랫동안 금융기관의 CIO와 CEO를 역임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금융IT 생태계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7대 리스크를 제시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감 있는 대책과 바람직한 리스크 거버넌스 체계를 제안한다.

토론에는 김범수 연세대학교 교수, 유시완 하나은행 전무(CIO), 전영하 씨에이에스 대표이사, 성상경 한국은행 전산정보국 부국장이 참여한다.

한편 컨퍼런스 발표 및 토론자료는 현장에서 배포하고 컨퍼런스 개최 후 한국은행 전자도서관(http://dl.bok.or.kr)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