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반도체가 IT업황 부진 속 경쟁심화에 따른 후유증으로 실적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서울반도체는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보다 950원(4.56%) 하락한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 주가가 장중 2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경쟁 강도가 강해지는 데다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나빠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큰 폭 내렸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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