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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국감] 농해수위, 이준석 선장 동행명령 재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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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3일 이준석 전 세월호 선장과 선원 3명에 대해 동행명령을 재차 의결했다.


농해수위 야당 간사인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석 선장은 국회와 국민 앞으로 나와 참사에 대해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이 전 선장 외 3명에 대해 24일 열리는 해수부 종합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선장을 포함한 세월호 선원 8명은 지난 16일 해수부 등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돼있었지만 재판 및 건강상의 이유로 국감출석을 거부했다.


이에 농해수위는 지난 15일 동행명령을 의결해 선원들 중 일부를 16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시켰으나 당시 이 전 선장 등 핵심 선원 4명은 동행명령에 불응한 바 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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