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티케이케미칼은 다기능성 고부가 신소재 ‘쥬라실’ 원사가 적용된 언더웨어 브랜드 ‘시스브로’가 홈쇼핑을 통해 출시된다고 23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24일 홈앤쇼핑을 통해 ‘시스브로’ 정식 런칭을 앞뒀다. 개성공단 입주업체 공동 패션 브랜드인 ‘시스브로’는 티케이케미칼이 개발한 신소재 ‘쥬라실’ 원사가 첫 적용된 언더웨어다.
회사 측은 ‘쥬라실’이 기존 화학섬유 강점에 천연섬유의 강점을 접목한 고품질 다기능성 섬유소재라고 설명했다. 신소재 적용으로 천연의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면서 빠르게 땀을 흡수하고 신속하게 건조시켜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착용이 가능한 언더웨어라는 것. 정전기 방지, 우수한 항균 작용 등 인체에도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브랜드 시스브로 제품으로는 국내 첫 출시하는 의류 브랜드 제품으로, 앞서 7월 중소기업중앙회 상품추천위원회가 엄격한 품질·성능 확인을 거쳐 특별 추천한 만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쥬라실 언더웨어의 홈쇼핑 런칭은 일반 소비자 및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쥬라실 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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