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4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사는(Buy·Live) 것이 행복한, 스마트 전통시장'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의 124개의 우수 전통시장이 모여 전통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1시장 1특색관, 청년상인관, 안전시장관, 문화관광형시장관 등 총 11개 전시관과 155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팔도 우수시장 씨름대회, 우리시장 뽐내기 대회, 우리시장 가수 왕 선발대회 등 각 시장의 매력을 뽐내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2014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해진 전통시장과 1시장 1특색, 열정과 아이디어로 활기 넘치는 청년상인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에 방문해 전통시장의 의미 있는 변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2014expo.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